밴더빌트 대학교 얼리 디시전 합격률 15.2%
2024년 2월 29일, 밴더빌트 대학교 교내 학생 신문인 밴더빌트 허슬러(Vanderbilt Hustler) 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얼리디시전 2 합격자 수를 발표하면서, 얼리 디시전 전형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올해 얼리 디시전 지원자수는 1차와 2차를 합해 총 5,835명으로 전년도 5,619명 대비 216명 증가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합격률도 15.2%로 전년대비 살짝 낮아졌는데, 이는 밴더빌트 대학교 역대 최저 합격률 입니다. 지난 3년간 얼리 디시전 합격률 트렌드는 ’22년 입시 17.6% → ’23년 입시 15.7% → ’24년 입시 15.2% 로 매년 낮아지고 있는 중 입니다.
밴더빌트 대학교 얼리 전형은, 얼리 디시전 전형으로 합격하면 무조건 입학을 해야 하는 구속력(Binding)이 있는 전형입니다.
- 총 지원자 수 : 5,835 (전년도 5,619명)
- 합격자 수 : 889 (전년도 882명)
- 합격률 : 15.2% (전년도 15.7%)
학부 입시 트랜드
점점 낮아지는 합격률
학부 입학처장인 Doug Christiansen 는 합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합격률이 낮아지는 이유는 얼리 전형으로 지원 하는 학생 수가 증가되었기 때문입니다.
Class of 2022 (2019년 입학) 부터 Class of 2028 (2024년 입학)까지의 합격률이 공개된 그래프를 한번 보시죠. 그래프에 표기된 영어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Combined ED : 얼리 디시전 1, 얼리 디시전 2 통합 합격률
- ED1 : 얼리 디시전 1 합격률
- ED2: 얼리 디시전 2 합격률. Class of 2026만 별도로 공개됨
- RD : 레귤러 디시전 합격률
- Overall : 얼리 디시전1, 얼리 디시전2, 레귤러 디시전 총 합격률
Class of 2027 (2023 입학생) 기준 얼리 합격률은 15.7%, 레귤러 디시전 합격률은 4.2%, 총 합격률은 5.6% 였습니다. 올해 입시인 Class of 2028 은 전년 보다 얼리 합격률이 살짝 더 낮아졌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총 합격률은 5% 초반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늘어나는 Defer (보류) 학생 비중
지원자 수가 늘어나는 만큼 Defer (보류) 결과를 받는 학생 비중도 증가 하고 있습니다. Class of 2026 부터 Class of 2028 까지의 보류 학생 트렌드 그래프를 한번 보시죠.
- Class of 2026: Defer 비중 5.6%, 300 여명
- Class of 2027: Defer 비중 8.9%, 500 여명
- Class of 2028: Defer 비중 13.7%, 800 여명
올해 입시에서 Defer 된 학생은 800 여명으로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Doug Christiansen 에 따르면, Defer 된 학생중 10%-12% 학생이 합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D1과 ED2에서 Defer 된 학생 수는 비슷하다고 합니다.
Defer는 합격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는 의미이므로, 실망하실 필요까지는 없고요.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레귤러 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밴더빌트 대학교 합격자 상세 정보
학교는 얼리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정보도 함께 공개 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년도와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었고요. 고등학교 석차 Top 10% 비중이 전년대비 살짝 떨어졌고, SAT 성적 제출 학생 중 중간값은 전년보다 다소 올라간 수준이라고 합니다.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등학교 석차 Top 10% 이내 학생 비중 : 96% (전년도 99%)
- 출신 국가 수: 미국 포함 55개국
- 고등학교 수상 실적 및 리더쉽 포지션 경험: 100%
- SAT 영어 점수 중간값 : 740-770
- SAT 수학 점수 중간값 : 770-790
- ACT 중간값 : 34-35
추후 지원 일정 및 관련 글
밴더빌터 대학교의 레귤러 전형 접수 마감은 1월 1일에 마감되었고요. 오는 3월말에 Defer 된 학생 포함 레귤러 전형 결과가 발표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또 유익한 글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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