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원서 제출 방법: 한국 입시 vs 미국 입시
한국 대학 입시는 진학사 어플라이, 유웨이 어플라이를 사용한다면, 미국 대학 입시는 커먼앱과 코웰리션앱을 사용합니다.
커먼앱을 사용하는 학교가 좀더 많아서, 보통 미국 대학교 원서 접수라고 하면 커먼앱을 기준으로 설명하곤 합니다.
커먼앱과 진학사. 어떤게 더 먼저 나온 서비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두 프로그램의 서비스는 매우 유사합니다.
커먼앱에서도 진학사 어플라이 처럼, 학교를 검색해서 추가하고, 원서 작성 및 지원, 전형료 결제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모든 원서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공통 원서 부분을 우선 작성하고요.
원하는 대학교 검색후 추가한 후 지원 전공, 장학금 신청 여부, 아너 프로그램 지원 여부 등을 선택하면 이에 맞게 에세이나 추가 항목이 만들어지고, 제출해야 할 서류 목록과 제출 여부등이 표시 됩니다.
학교 카운셀러 선생님과 추천서 작성 선생님 정보 입력을 통해서, 선생님들께서 작성해주시는 추천서나 서류가 제출되었는지도 확인이 되고요.
커먼앱의 활용은 학교마다 다른데요, 커먼앱에서 지원이 끝나는 경우가 있고, 커먼앱으로 지원 이후에 ‘학생지원포탈’ 같은게 열려서 포탈에서 진행 사항을 확인하도록 하는 형태도 있어요.
미국 대학 입시제도
미국 대학 입시제도는 저도 설명할 때마다 느끼는 게, 전형이 워낙 다양하고 세부적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시간 순서대로 몇 월에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설명하는게 제일 쉽더라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8월 – 즉 11학년 겨울방학 때까지 원서가 대략 완성이 되어 있어야 하고요. 12학년 1학기인 9월부터는 매달 다양한 지원 유형에 맞춰서 원서를 어플라이 하시면 됩니다.
지원 유형별, 월별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시면 돼요.
- 9월 : 롤링 (Rolling Admission) 대학교 지원
- 10월: 얼리 디시전 (Early Decision) 및 얼리 액션 (Early Action) 대학교 지원
- 11월: UC (University of California) 계열 및 UT (University of Texas) 대학교 지원
- 12월 : 레귤러 (Regular Admission) 대학교 지원
바쁘죠? 12학년은 원서 넣으려 공부하랴, 시험 보랴, 아주 바쁩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미국 대학 유학 준비
Q: 원서를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제가 경험해보니, 첫 번째 대학교 원서를 준비하는데 최소 2달은 걸립니다.
저희는 한국 대학 입시 준비는 안해서, 한국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 지는 잘 몰라서 단순 비교는 못할 것 같아요.
미국 대학 유학 준비는 시간이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물으신다면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라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전공 정해야죠, 학교 정해야죠, 에세이 써야죠, 커먼앱 작성해야죠. 거기다가 SAT 점수, 토플 점수도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과외활동 (Extra Curriculum)도 뭘 쓸지, 어떤 내용을 써서 나를 어필할지 등등등. 이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한 번에 되는 게 또 잘 없어요. 에세이는 써 놓으면, 학교 대입 카운슬러 샘이랑 2-3번 이상 방향 조정, 교정 등을 하게 되고요. 학교 선생님과 카운슬러 선생님에게 추천서도 받아서 제출해야 합니다. 이걸 제대로 받으려면 브래그시트 (Brag Sheet)라고 해서 나를 잘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따로 정리 후 카운슬러 선생님과 수차례 오가며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할 일이 많죠.
이와는 별도로 SAT 나 ACT 같은 표준 시험도 한 번만 딱 보고 바로 원하는 점수를 받기도 어렵습니다. 보통 2-3번 정도 시험을 봐야 하니까요.
이 모든 게 12학년 가을학기가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다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갑. 자. 기. 요.
정말 당황스럽더라고요.
즉, 10월에 얼리(Early)로 원서 지원할 수 있는 학생들은, 이 모든게 8월말에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에세이와 과외활동 정리, 커먼앱 작성등만 거의 2달이 소요되니까요.
그러다 보니, 얼리로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11학년 초부터 대입 준비가 착실히 되어 있는 학생들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중 지금 10학년이거나 11학년이시면, 아마도 지금이 미국 대입 입시 준비를 하기에 제일 좋은 타이밍일 겁니다.
자, 그럼 월별로 어떤 지원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지를 소개드려볼게요.
9월 : 롤링 (Rolling Admission)
롤링 (Rolling Admission) 은 굳이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수시’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한국의 진학사,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한 ‘수시전형’과는 내용이 아주 다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수시라고 안하고 롤링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롤링은 접수 마감 일정을 특정하지 않고, 원서를 접수하고 평가해서, 지원자가 마음에 들면 합격증을 주는 형태의 전형입니다.
그러다가 입학정원을 고려한 합격자수가 꽉 차면, 마감하고 더이상 원서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 한국 대학 입시 전형에는 없는 형태인것 같아요.
롤링의 장점은 준비할 게 그리 많지 않다는 겁니다. 접수가 일찍 시작해서 마감도 일찍 끝나거든요.
롤링은 8월 1일이 되면 입학 정보가 공개되고 이때부터 접수가 가능해 집니다. 즉 12학년 시작하자마자 부터 접수가 가능해요.
그런데 준비 안된 학생이 대부분이겠죠 ? 대학교들도 다 압니다. 그래서, 제출해야 할 서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통 11학년 때까지의 성적 (Transcript Copy), 과외활동-EC(Extra Curriculum) 목록, 영어점수(TOEFL/IELTS) 성적, 추천서 정도를 요구해요.
입시 준비에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에세이(Essay)입니다. 롤링은 이 에세이 제출이 Optional로 되어 있어서, 에세이 없이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본격적인 지원을 하기 시작하면 에세이가 5-6가지 정도는 필요한데요. 그중 하나를 실전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요.
롤링의 제일 장점은 결과 발표가 아주 빨리 난다는 겁니다. 빠른 학교는 원서 접수 2주 후부터 발표가 나고요, 늦어도 원서 접수후 8주 내에는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즉, 조금만 서두르신다면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이나 얼리 액션(Early Action) 원서를 넣기도 전에 합격증을 손에 쥐고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롤링을 이용하시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되는 면이 있고, Safety 학교를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10월 : 얼리(Early – 조기전형)
한국 입시 수시 전형 vs 미국 입시 얼리
대한민국의 수시 전형이 “정시 모집 전에 대학에서 자기 학교에 입학할 학생을 미리 뽑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념적으로 보면 미국 입시는 얼리(Early) 프로그램이 한국의 수시전형과 가장 유사한 것 같습니다.
일찍 뽑는다는 개념은 비슷하지만, 실제 전형시 고려하는 선발 기준이라거나 제약점은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두 제도의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히 비교해 드릴 순 없을 것 같아요.
저희가 경험한 미국 대학에 대해서만 설명 드리자면, 미국 대학 얼리는 얼리 디시전, 얼리 액션, 리스트릭티브 얼리 액션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이 세가지를 통칭해서 보통 얼리라고 부르고 약자로 ED (Early Decision), EA (Early Action), REA (Restrictive Early Action)으로 표기합니다.
얼리 자체는 지원학교 숫자에 제약이 없지만, ED는 1개 학교만 쓸수 있고요, REA 학교를 지원하는 경우는 조금 더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약간 생소한 개념이라서 얼리 지원시 주의사항이나 자주 묻는 질문들은 별도 글에서 정리해두었습니다.
흔히들 얼리(Early)로 지원하면 합격률이 높아진다고들 하죠?
맞습니다.
그런데, 내가 합격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도 들어보셨나요?

왜냐하면, 얼리(Early)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레귤러(Regular)로 지원하는 학생들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 경쟁이 보다 더 치열합니다.
이걸 어떻게 알 수 있냐면요, 상위권 학생들중에는 영국 대학교에 함께 지원하는 학생들 수준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을 두고, 전 세계의 대학들이 경쟁하는 구도를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영국은 UCAS라고 하는 지원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보통 이듬해 1월 중순이 지원 마감입니다. 단, 영국 내 최고 레벨 학교인 옥스퍼드 (University of Oxford), 캠브리지 (University of Cambridge), 그리고 영국의 대부분의 의과대학들 (Medical School – MBBS 과정) 지원 마감일은 10월 15일입니다.
즉, 보통 고등학교에서 상위 5%에 들거나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은 일단 영국에 옥스퍼드/캠브리지, 혹은 의대를 도전하기 마련인데요. 이 학생들이 미국 대학 쓸 때에는 얼리 액션이나 얼리 디시전을 쓰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른바 HYPSM (Harvard, Yale, Princeton, Stanford, MIT)를 얼리로 지원합니다. 그러니 경쟁이 대단들 하겠죠?
경쟁의 질을 보면, 얼리(Early)에서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 학생들은 성적, EC, 에세이, SAT, TOFEL, 추천서 등등이 이미 8월 이전에 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넣을 수 있는 겁니다.

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얼리(Early)를 적극 활용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대략 상위 15% 안에는 들고, USNEWS 기준으로 50-60위권 정도 생각 중인 학생들은 Early Decision을 잘 활용하면, 20-30위권 학교 합격이 가능해집니다.
사실 중위권에 있는 학생들은 성적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보면, 등록금 부담이 문제이지요.
부모 입장에서 학생이 HYPSM이나 IVY League에 합격한다면 대학 등록금이 비싸도 보낼 생각을 해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선뜻 엄두가 안나거든요. 갈 수 있는 학교는 많습니다. 돈이 문제지요.
그런데 말이죠.
대부분 학생들은 20-30위권 학교를 가고 싶어 하기 하니까, 손해 보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USNEWS 기준 50-100위권 학교들인데요. 이 학교들은 장학금을 학생 선발의 Leverage로 활용합니다. 적게는 연간 $10,000에서 많게는 전액으로 4년간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하는데, 그 조건 중 하나가 Early Action으로 지원해야 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얼리 액션(Early Action) 으로 지원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인기 많은 학과 – 컴퓨터 사이언스, 경영학, 엔지니어링, 간호학과 등 – 은 아예 11월 1일까지로 원서 마감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즉, 우수한 학생들은 미리 다 뽑아 놓겠다는 거겠죠?
그래서 장학금을 노린다면, 지원학과가 인기학과라면 10월은 불태우셔야 합니다.
중위권 학생이라면 최소한 5개, 많으면 8개 이상 학교를 10월에 지원하시길 추천드려요.
나중에 알게 된건데, 한국 입시할때 진학사 /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지원하는 수시 원서는 한사람당 일반 대학교는 6개, 과학기술원을 포함하면 최대 10개까지로 제약이 있다고 하네요.
반면, 미국 대학은 지원 학교 수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고등학교별로 가이드가 있기도 한데요. 어떤 고등학교는 최대 10개 까지만 카운셀러 샘이 챙겨줄 수 있고, 나머지 더 하려면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너무 많은 원서를 안쓰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펜데믹 이후 SAT / ACT 등 시험 점수 제출이 테스트 옵셔널 (Test Optional) 로 되면서 많은 학생이 20개 정도 원서를 지원한다고 해요.

얼리(Early)로 꼭 지원해야 하는 사례를 몇 가지 소개드립니다.
사례 1) 간호학과처럼 인기학과 및 경쟁이 치열한 학과를 Early로만 받는 학교
사례 2) 대학 장학금 대상이 되려면 반드시 Early 지원해야 하는 학교
– 플로리다 대학교 (11월 1일 마감),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Early Action)
사례 3) Regular 지원할 학교인데도 장학금을 받으려면 Early 시점에 지원을 해야 하는 경우
– 에모리 대학교는 ED와 Regular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Regular 지원 학생도 장학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11월 15일 전에 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11월 : UC, UT 지원
UC 버클리와 UCLA로 대표되는 UC 학교는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할 것 없이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최상위급 주립학교입니다. 환상적인 날씨, 실리콘 밸리, 미국 최대 경제 규모, 외국인에게 관대한 분위기, 캘리포니아는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많은 학생들과 부모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죠.
그래서 UC는 얼리 액션(Early Action)도 아니고, 레귤러(Regular)도 아니고, 그 중간에 딱 낀 11월 30일까지 원서 마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학교니까 11월에 따로 지원하는 건 좋은데, 문제는 지원 시스템도 정말 다르다는 겁니다.
커먼앱(Common App)이나 코앨리션앱(Coalition App)이 아닌 UC App을 별도로 사용해야 해요.이름, 국적, 주소, 생일부터 성적까지 다시 다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요. 무엇보다 UC App에 들어가는 EC (Extra Curriculum) 항목이 개수도, 제목과 내용의 글자 수도 달라져서 기존에 입력했던 것을 그대로 다시 쓰기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에세이 (Essay) 양이 많습니다. 이전에는 학교별로 2개 정도만 쓰면 되었다면 UC부터는 최소 4개를 적어야 합니다.

참고로, 싱가포르이나 홍콩대학의 입학 지원 마감도 11월 중순에 있기 때문에, 문화적 친밀도가 높으면서도 비교적 부담 없는 비용으로 고품질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은 싱가포르/홍콩 원서도 쓰면서 동시에 UC 학교도 준비해야 하니, 일정에 대한 압박은 상당합니다.
그래서, 저는 UC 학교들의 수준이 매우 높긴 하지만, 학비 부담이 큰 경우는 UC 보다는 싱가포르/홍콩을 준비하는 게 더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학은 여러 개 붙은 곳 중에 한 곳 골라서 갈 거니까요.
아, 미국 경제 규모 1위 주가 캘리포니아라면, 2위인 텍사스에 위치한 UT Austin 도 11월 30일을 마감입니다. 둘이 경쟁이라도 하듯이 일정도 똑같고, 심지어 UT 도 별도 App을 가지고 있답니다. (다행히 UT는 Coalition App 을 인정합니다)
12월 : 레귤러 (Regular Admission)
한국 입시 정시 모집 vs 미국 입시 레귤러
9월부터 쉬지 않고 달려왔다면, 12월부터는 거의 매주 합격 발표를 들으면서 레귤러(Regular)를 준비하게 됩니다.
특히 12월 15일을 전후로, 중요한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합격 발표가 있습니다.
이때 합격하면 입시 끝~나면 좋겠지만, 현실은 대부분 불합격 소식을 듣고 레귤러를 지원해야 합니다.
이쯤 오면, 학생도 부모도 그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 대학은 중하위권 학생들 스트레스가 상위권 학생들 보다 좀 나은 형편이라는 점이에요.
중하위권 학생들 중 10월을 잘 이용한 학생들은 2-3개 학교 합격 소식을 들으면서 레귤러를 준비하기도 하고, 어쩌다 운이 좋아서 상위 랭킹 학교에 합격하게 되면 긴장이 풀려서 레귤러는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뭐 다양합니다. 아무튼, 갈 대학은 있는 상태에서 레귤러를 준비하죠.
반면, 상위권 학생들 중 얼리 디시전에서 떨어지고 나면, 극도의 불안속에서 레귤러를 준비하게 됩니다.
요즘엔 학교들이 입학률을 높익 위해 일드 프로텍션 (Yield Protection) 이라는 걸 해서 더 문제입니다.
성적이 우수한 상위권 학생들이 중위권 대학에 지원을 하면 가차 없이 탈락시키거든요.
의외로 성적도 우수하고, 에세이, EC등 모든게 다 잘 준비되었는데도 합격 소식을 하나도 못 들은 채로 Regular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ED 2를 활용해서, 합격 확률을 좀 더 높이는 방법을 쓰더라고요.
우리가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결국 1개 대학교 입니다
레귤러까지 왔지만, 합격을 한 군데서도 받지 못했거나, 원하는 대학에서 합격 소식을 못들은 학생들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래요.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은 결국 원하는 학교에 다 가더라고요.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체력 관리 시간 관리 잘해서 마무리하시면, 1월부터는 그야말로 거의 격주마다 결과 발표를 지켜보며 12학년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레귤러 (Regular) 합격률 낮다고 슬퍼하실 필요도 없어요. 합격자수 대비 지원자수가 많으니까 합격률이 낮아지는 것 뿐입니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과정을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잘 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결국 1개 대학교니까요.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시길 응원드려요.
오늘은 미국 대학 입시 월별 진행 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흩어 봤습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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